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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스토리/꿈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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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이미지이름 큰지렁이꿈 지렁이먹는꿈 놀라운 비밀? 흰지렁이꿈 지렁이나오는꿈해몽 진실? 어느날 땅을 파봅니다. 지렁이가 나옵니다. 아이들은 징그럽다고 도망을 갑니다. 그런데 어떤 곳은 아무리 파도 지렁이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지렁이가 안 나오는 흙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유치원선생님이 지렁이에 관해 설명합니다. 지렁이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알려줍니다. 그제서야 아이들은 지렁이가 좋은 동물이라면서 지렁이를 발견하려고 땅을 다시 팝니다. 그런데 지렁이가 많지 않습니다. 어디로 숨었는지 지렁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갑자기 울먹이거나 실망한 표정을 짓곤 합니다. 아이들 표정이 참으로 천진난만해서 재밌습니다. 실내에 화분을 많이 길렀습니다. 화분마다 꼭 지렁이 한마리를 넣었더니 정말 잘자랐습니다. 지렁이를 넣지 않은 화분은 숨구멍이 없어서인지 비실비실 했습니다...
썸이미지이름 이빨깨지는꿈 이빨이 다빠지는 꿈 놀라운 비밀? 어금니 빠지는 꿈해몽 의미?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나 병원을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의료혜택 사각지대였습니다. 아프면 대충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하거나 동네에서 침을 잘 놓는 어르신에게 침을 맞았습니다. 조금 더 멀리 다른 고장에 가면 그제서야 한약방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침을 맞거나 한약을 지어 먹기도 했습니다. 병원은 읍내까지 나가야 하는데 그 읍내에 의원이란 이름을 붙인 자그만 병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진짜 병원은 1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시지역으로 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러니 아프거나 몸이 이상해도 감히 아프다는 소리를 못 했습니다. 아프면 민간요법으로 부모님이 적절하게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옆집에 물어 민간요법으로 적당히 치료했습니다. 특히, 치아가 아프면 그야말로 큰일이었습니다. 이빨이 아프면 어린이들은 영..
썸이미지이름 살아계신 부모님꿈 죽은부모꿈 비밀? 돌아가신부모님꿈 꿈해몽 태몽 의미? 어린시절 부모님이 안 계시면 부모님을 찾았습니다. 그래도 보이지 않았다면 금방 울음을 터뜨리곤 했습니다. 요즘도 아이들은 부모를 곧잘 찾습니다. 부모가 안 보이기라도 한다면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평생 나를 지켜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는 그런 존재입니다. 내가 오늘날까지 존재하는 것은 순전히 부모님 덕분입니다. 낳고 기르는 것만해도 힘이 드는데 교육을 시켜주시고 응원해주십니다. 이런 걱정과 격려는 다 자라서도 이어집니다. 심지어는 부모님들은 자라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도 이런 걱정이 이어집니다. 참으로 부모님의 내리사랑은 대단합니다. 평생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자녀들을 위해 무한한 사랑을 주십니다. 오늘도 부모님은 나를 위해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모님을 생각하노라면 항상 힘이..
썸이미지이름 대변누는꿈 꿈해몽 누런똥꿈 똥밟는꿈 놀라운 비밀? 똥 뒤집어쓰는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시골의 화장실은 참 지저분했습니다. 당시 어린 마음에 화장실 가는게 겁이 나곤했습니다. 특히 밤에 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려면 너무 무서워서 혼자 가기가 겁이 났습니다. 당시 시골 화장실은 안채와 떨어져 딴 건물에 있었고, 방을 나와 외딴 건물에 혼자가서 스위치를 직접 눌러 백열전등을 켜야 했습니다. 백열전등이 희미하게 빛이 나는데 친구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낮에 했던 게 생각이 나 무서웠습니다. 화장실을 가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가 어쩔 수 없이 화장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에 앉아 볼 일을 보려는데 화장실 문이 대충 짚으로 엮은 것이라 바퀴벌레도 지나가고 ​파리도 날아 다닙니다. 시골화장실은 아버지가 대변을 퍼서 밭에 뿌린 날은 대변을 누게 되면 튀는게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여름이..
썸이미지이름 나무심는꿈 식물선물받는꿈 식물꿈 비밀은? 나무자르는꿈 화분꿈 화초꿈 꿈해몽 진실? 어느날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열고보니 어제까지 집앞에 있었던 아름드리 나무가 싹둑 잘려져 나갔습니다. 주변 상인들의 민원에 구청에서도 이를 잘라버린 것입니다. 그 나무가 잘려져 나가고 대신에 조그만 가로수가 심겼습니다. 그런데 그 아름드리 나무는 여름이면 그늘을 만들어주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주고 미세먼지까지 제거해주는 도시의 참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상인들이 간판을 가려서 장사를 할 수 없다고 구청에 민원을 넣는 바람에 그만 잘려나가고 말았습니다. 대신에 구청은 그 자리에 자그마한 가로수를 심었습니다. 똑같은 한 그루 나무인데도 뭔가 허전했습니다. 상인들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애꿎은 가로수가 무슨 죄가 있을까요. 나무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입니다. 좋은 공기도 주고 미세먼지도 흡착해서 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