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효능 토마토 칼로리 요리 비밀? 토마토 성분 제철 보관법 진실?

서양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사람들 몸에 좋은 토마토가 익어가면 의사를 찾을 일이 줄어 의사들이 걱정을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토마토에 관한 속담이 생겨날 정도로 토마토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채소로 일찍부터 사랑받아 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다이어트를 할 때 토마토는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입니다. 토마토는 맛은 물론이고 영양소도 풍부해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니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더라도 우리 몸에 이로운 여러 가지 작용을 많이 한다고 하니 평상 시 자주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토마토는 현대에 이르러 사랑받는 식재료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꽤 오랜기간 동안 관상용으로 재배되었을 뿐만 아니라 먹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1500년대를 기점으로 원산지인 남아메리카에서 세계 각지로 전파되었는데 독이 있는 식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속 명인 '리코페르시콘' 혹은 '라이코페르시콘'이라 불리는 이름은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는데 '늑대의 복숭아'라는 뜻으로 매우 위험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1800년대 이르러서야 서양의 주요 식재료로 본격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 등 유익한 성분이 많아 건강에도 탁월한 도움을 주고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그렇다면 토마토는 어떤 효능을 지니고 있을까요. 또 토마토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토마토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토마토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들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토마토엔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요

토마토에는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사포닌과 달리 토마친이라고 불리는 스테로이드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사포닌은 흡수력이 좋아서 혈액을 맑게 해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혈관의 유연성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효과로 혈압을 내려주고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관탄력 회복을 위해 먹어두면 좋습니다. 토마토의 사포닌 성분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될 정도입니다.

토마토엔 리코펜이 들어 있어요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좋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혈관 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전 세계적으로 5000여 종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익숙한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도 20여 종의 토마토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몸 속의 혈관건강을 위해 최적의 토마토가 대추방울토마토라고 합니다. 리코펜 함량이 방울토마토가 44.1mg/100g인데 비해 일반 토마토는 46.4mg/100g 정도 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추방울토마토는 72.9mg/100g 정도라고 합니다.

토마토의 효능, 항암효과와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아요

토마토 효능을 이야기하면서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게 항암효과입니다. 토마토 하면 가장 먼저 꼽는 효능이 바로 항암작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토마토는 동맥경화 예방이나 고혈압 등에도 좋습니다. 이런 항암이나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 좋은 것은 토마토 안에 함유된 라이코펜 같은 성분 때문입니다. 

유럽의 한 연구결과를 보면 꾸분하게 리코펜을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심장마비 확률이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를 보면 토마토로 만든 요리를 주기적으로 한 주에 10회 이상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45% 정도 낮았다고 합니다.

리코펜 성분이 활성산소 제거하고 질병을 예방해요

슈퍼푸드로 애용되고 있는 토마토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이 성분은 노화예방과 함께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리코펜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약간의 기름과 함께 음용하면 몸에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몸 속 축적된 노폐물이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에 좋아요

토마토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하고 먹고 마시는 과정에 생기는 우리 몸 속의 산소 찌꺼기입니다. 그런데 이 활성산소가 몸 속에 계속 쌓이면 세포의 노화, 암, 성인병, 피부노화 등을 유발케하는 주범이 됩니다. 이런 활성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을 예방하는데 토마토가 좋습니다.

다이어트, 변비 예방에 좋아요

토마토는 또한 다이어트나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식이섬유와 펙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량의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작용으로 다이어트나 변비에 좋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왜 좋을까

토마토는 100g당 10~40칼로리 정도밖에 되지 않아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뿐더러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토마토 효능에서 다이어트를 빠트릴 수 없습니다.

토마토 효능은 피부미용, 모발 건강에 좋아요

토마토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를 막아줍니다. 또한 기미와 잡티를 제거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거친 피부를 생기 있고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비타민 B 군은 피부와 모발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 모발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아요

토마토 속 비타민 K는 몸 밖으로 칼슘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노년기의 연령대나 성장기 어린이가 비타민과 함께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 효능, 피부에 좋아요

토마토의 비타민C와 항산화 작용이 세포의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만들어 주어 기미와 주름을 예방하고 미백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눈 건강에 좋아요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수분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비타민 A, 라이코펜,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성분 등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해 주며 안구건조증이나 백내장 등 각종 안구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피부에 좋은 토마토 어떤 성분이 들어 있길래?

토마토는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이렇게 피부미용에 좋은 것은 라이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는 멜라노사이트가 작용하지 않도록 해줘 피부 미백이나 기미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을 떨어트리는 일중항산소를 제거하는 효능도 탁월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시력 개선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줘요

토마토에는 눈의 망막을 구성하는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히 먹으면 시력개선과 시력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입냄새 제거에도 약간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의 아놀린 성분이 입냄새의 원인 중의 하나인 황화합물 분자를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토마토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 줘 다이어트에 좋아요

토마토는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합니다. 칼로리도 100g에 20kcal 정도이며 포만감이 오래가는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아침밥이나 간식, 샐러드 등에 넣어 먹곤 합니다. 토마토는 소량을 먹어도 포만감이 생기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한테 좋습니다.

토마토 우리 몸의 혈관 건강에 좋아요

토마토 효능 중에는 모세혈관 강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이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해주는데 바로 루틴 성분입니다. 루틴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갑상샘 건강에도 좋아요

토마토는 갑상샘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는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주는 리코펜(lycopen) 성분 때문입니다.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따라서 항암이나 노화방지,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이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암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많습니다. 또한 토마토 속의 리코펜은 강력한 항암효과로 갑상샘암과 유방암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해주는 귀한 성분입니다.

토마토 잘 먹는 방법

토마토를 보통 생으로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토마토는 익혀 먹게 되면 그 효과가 더욱더 증대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의 2002년 조사에 따르면 열을 가한 토마토의 경우 체내 흡수율이 리코펜 양이 약 35%정도 증가된다고 합니다.

토마토속 리코펜 성분 극대화 하는 방법

토마토속 좋은 성분인 리코펜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가열해서 섭취하고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리포펜이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식물성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올리브유 효능도 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어서 혈관 건강과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올리브유 토마토주스 만들기 어떻게?

토마토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냅니다. 그런 다음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주면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집니다. 그런 다음 토마토를 삭혀 얼음을 넣고 올리브유 1큰 술, 꿀 1큰술을 넣고 밀서에 갈아줍니다. 이렇게 해서 만든 주스는 끓여서 냉장 보관하면 오래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토마토 보관방법 어떻게?

대추방울토마토나 방울토마토, 일반 토마토는 냉장보관하면 안 됩니다.  이는 냉장고 속의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 껍질 속의 세포막을 손상시켜 수분을 빼앗습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리코펜 같은 항상화물질을 감소시키기 대문에 절대로 냉장 보관하면 안 됩니다.  

또한 투명한 위생봉지도 안 좋습니다. 토마토 종류는 햇빛을 받아도 영양성분이 쉽게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토마토 올바른 보관방법은 불투명의 밀폐용기나 검은색 비닐봉지에 넣어 꼭지를 떼고 보관해야만 보관기간을 늘일 수가 있습니다. 실온보관해야 합니다.

토마토 먹는 방법 어떻게?

공복에는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토마토의 용해성 수렴성분과 펙틴은 위산과 쉽게 결합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위가 부풀고 팽창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마토는 사포닌성분이 수용성 이기 때문에 식후에 먹어야 흡수율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를 갈아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우유나 치즈 등의 유제품과 함께 갈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유나 치즈 등에 들어있는 동물성 지방과 만나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기나 생선 등을 먹을 때 함께 먹어도 좋으며 케첩이나 토마토 주스 이런 것에도 라이코펜 함량이 높아 생으로 먹거나 연관된 식품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익혀 먹으면 단맛이 더 강해집니다. 사람들 중에는 먹을 때 맛이 덜하다고 설탕을 찍어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열량도 높아지고 그 안에 든 비타민이 설탕을 분해하는데 사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라리 소금을 곁들어 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토마토 올바른 세척방법은?

토마토를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해서 세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알칼리성과 산성을 띠는 물질이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오히려 세척효과가 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금물과 식초를 섞어서 세척하는 데 이 역시 삼투압현상으로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 되레 속까지 침투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올바른 토마토 세척법은 꼭지를 떼고 체에 받쳐 흐르는 물로 약 3회 정도 씻어주면 됩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자료에 의하면 채소의 잔류 농약 제거율은 식초 물 세척이 84%정도인데 반해 흐르는 물에 3회 정도 세척했더니 채소의 잔류 농약 제거율이 88.3%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토마토 섭취 때 주의점은?

토마토가 몸에 좋다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토마토가 몸에 잘 안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토마토를 먹고 입이 헐었거나 알레르기가 있어 간지러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아타나면 토마토를 멀리해야 합니다. 토마토는 산이 강한 편이라 위궤양이 있다면 가급적 피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경우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손발이 차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들에게는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토마토를 그대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토마토 씨앗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도 유의하시면서 드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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