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스토리/꿈해몽

(77)
썸이미지이름 큰 새가 나오는 꿈 검은 새 꿈 비밀? 작은새 꿈 새가 달려드는 꿈 새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농촌에서 자라 수 많은 새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집안에까지 새들이 날아들었습니다. 처마 밑에는 제비가 살았고, 제비집 중에 사용 안하는 둥지엔 박새 등이 둥지로 사용했습니다. 집안의 키가 큰 감나무 위에는 까치가 집을 지었고 여러 종류의 새들이 둥지를 틀어 알을 낳고 새끼를 길렀습니다. 이런 새들이 지저귀다 보니 집안은 새들의 노래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새들이 따뜻한 지방으로 날아간 겨울에는 참새들이 놀러와서 시끄럽게 울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사시사철 새들의 울음소리와 새들의 몸놀림과 함께 생활해야 했습니다. 매일같이 지저귀던 새들도 이소를 하게 되면 어느날부터는 너무나도 조용해집니다. 기분이 묘해집니다. 도대체 그 새들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요. 둥지를 떠나는 순간 새들은 자유롭게 ..
썸이미지이름 돼지고기꿈 소고기꿈 고기먹는 꿈 비밀? 고기사는꿈 개고기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보릿고개를 겪었습니다. 당시에는 밥조차 제대로 먹을 수 없었던 시절이라 고기는 엄두도 못냈습니다. 기껏 고기라고 해봐야 산토끼를 잡으면 이를 먹거나 집안의 키우던 닭을 잡아 이를 고기삼아 먹곤 했습니다. 예전에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는 일은 상상도 못할 만큼 귀한 것이었습니다. 부잣집이라면 모를까 이런 고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가정은 손 꼽을 정도였습니다. 부모님은 어느날 소뼈다귀를 얻어 오셨습니다. 사골로 몇일을 끓여 부추를 넣고 여러가지 채소를 넣어 색다른 요리로 몇일을 드셨습니다. 그래도 이 사골끓인 물을 고기 삼아 드신 것입니다. 이랬던 우리 민족이 요즘은 고기가 넘쳐날 정도입니다. 요즘 고기를 못 먹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풍요로워졌습니다. 예전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넘어 경천동지할 ..
썸이미지이름 부모님이 나오는 꿈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 비밀? 어머니가 아빠가 돌아가시는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서 온 동네를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요즘같은 사교육이 없었던 시절이라 마냥 뛰어놀며 자연을 맘껏 즐기며 꿈을 키우곤 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친구 중의 한명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친구가 엉엉 울면서 집으로 뛰어가는 모습에 우리들은 일제히 약속이나 한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머니를 따라 상가엘 갔습니다. 온 동네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그 친구는 어린 나이에 상주옷을 입고 울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를 보면서 아버지가 없는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참 안됐다는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죽음이란 참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때는 상가에 가는 것이 몹시 꺼려졌습니다. 죽음이란 것에 관해서도 몹시 싫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죽음은 하나의 현상..
썸이미지이름 억울해서 꿈에서 내가 우는꿈 눈물꿈 비밀? 여자가 펑펑우는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친구 중에 한 아이가 울었습니다. 다른 애들도 따라서 울었습니다. 졸지에 모든 아이들이 함께 울었습니다. 당시 왜 울어야 하는지 모르고 울었습니다. 한참을 울고있는데 한 아이가 히죽거립니다. 그래서 장난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소년기에 영부인이 돌아가셨습니다. 온 국민이 슬펐습니다. 어른들도 안됐다고 하시면서 눈시울을 적십니다. 우리들은 그 뜻도 모르고 어른들이 우는 바람에 따라 울게 되었습니다. 울음도 바이러스처럼 퍼지고 전파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당시 국장일동안 내내 슬픈 소식만 있었고 아이들도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함께 슬퍼한 적이 있습니다. 흔히 사람을 감정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희노애락 뚜렷하게 표현을 하게 됩니다. 특히 슬픔을 겪게되면 펑펑 울게 됩니다. 슬픔이..
썸이미지이름 지팡이꿈 막대기꿈 비밀? 지팡이 나오는 꿈 꿈해몽 태몽 진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란 아이들은 호기심 천국입니다. 당시 아이들은 매일같이 장난을 치면서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놀았던지 밤이면 곤이 잠들곤 했습니다. 어느날 동네에 한 짓굳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몰래 감췄습니다. 할아버지는 외출을 해야 하는데 지팡이가 없어서 한참이나 찾으십니다. 영문을 몰라 함께 찾았지만 결국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집안의 아무 막대기나 짚고 외출을 하셨습니다. 나중에 그 아이가 지팡이를 돌려주면서 미안하다고 말을 합니다. 어린시절에는 어른들은 왜 지팡이를 이용해야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굳이 지팡이를 왜 들고다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등산을 하다보니 스틱이 없으니 참 불편했습니다. 그제서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