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습니다. 그 달콤함 때문에 밸런타인데이날 사랑을 고백하는 존재로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돼 왔습니다. 이런 초콜릿은 사람에게는 참으로 좋은 기호식품입니다. 그렇다면 개에게는 어떤 영향일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개에게 초콜릿을 먹이면 안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개를 사랑하고 키우는 반려견 주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단순당과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은 식품입니다.
이러한 초콜릿이 무조건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일정량의 초콜릿을 섭취하면 사람의 건강에 좋은 효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1주일에 45g 이상의 초콜릿을 복용하는 여성은 뇌졸중의 위험이 20%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2월14일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이 날이 되면 사랑하는 연인들이 초콜릿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만큼 달콤한 맛에 남녀노소에게 남년노소에게 사랑받는 초콜릿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독약이 될 수 있는데 바로 개에게는 독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 초콜릿 먹이면 안 되는 이유와 개 초콜릿 왜 위험한 지 등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강아지 주인들은 초콜릿 주의해야 왜?
강아지 보호자들은 초콜릿을 특별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최근 영국 수의사들이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경고한 바 있습니다. 수의사들이 이렇게 경고한 이유는 코콜릿이 사람에게는 달콤하지만 개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입다.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이 물질을 사람보다 더 천천히 분해하기 때문에 비록 적은 양이라도 초콜릿을 섭취하면 구토, 발작, 심박수 증가, 드물게는 사망 등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고는 영국 과학저널 ‘수의학 기록(Veterinary Record)’ 에 발표된 연구논문에서 나온 것입니다. 초콜릿 중독에 관한 역학 연구를 한 이 논문은 애완견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이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2012년 11월에서 2017년 5월 사이에 이뤄진 영국의 수의사 진료 건수 중에서 초콜릿을 섭취해서 치료가 이뤄진 386건의 사례를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초콜릿을 섭취한 개들은 구토와 심장 박동수 증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초콜릿 복용량이 알려진 185건의 사례 중에서 60%는 테오브로민 독성 수준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개에게 초콜릿 먹이면 안될까?
영국의 연구자료를 비롯해 수 많은 연구에서 또 동물병원 치료발표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이 개 초콜릿 위험성입니다. 이들 일련의 사례에서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라는 화학물질이 초콜릿에 들어 있기 때문에 개에게는 위험하다고 합니다.
개가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개에게는 이런 화학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개는 소량의 초콜릿 섭취만으로도 중독될 수 있고 드물게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개의 경우 초콜릿을 충동적으로 많이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반려견 주인들 초콜릿 조심해야하는 이유?
애완견을 키우는 애견 주인들은 초콜릿을 집에 둬서는 안 됩니다. 일각에서는 소량 정도는 괜찮다고 하지만 당장에는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아도 점차로 초콜릿이 쌓여가면서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콜릿 등을 개가 먹지 않도록 훈련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 초콜릿 도대체 뭐길래?
개에게 초콜릿이 위험한 이유는 Methzlxanthine 성분(theobromine, caffeine, 테오브로민)이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어린 강아지일수록 테오브로민에 대한 중독 증상이 더욱 심한 편입니다.
따라서 강아지들에게 초콜릿을 절대로 가까이 해서는 안 됩니다. 개가 초콜릿을 섭취했을 경우 급성으로 위장관 신경계, 심장 작용, 구토, 설사, 다뇨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초콜릿이 개의 체내에서 흡수가 진행될 경우 강직, 과흥분,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개 초콜릿 섭취는 초기에 빠르게 적절한 조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록 겉보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해도 최소 36시간은 이상 징후를 살펴봐야 합니다. 초기 2~4시간 이내 적절한 조치를 받으면 예후도 좋은 편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개에게는 초코바 1개도 치사량이 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고 하니 개에게는 초콜릿을 멀리하도록 개 주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는 사람과 달리 초콜릿 분해능력 떨어져요
개 초콜릿 위험한 이유는 사람과는 다르게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화학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량의 테오브로민을 섭취할 경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위궤양을 일으키며 혈액으로 이 성분이 들어가게 되면 심장과 중추신경을 자극해 심장마비나 호흡곤란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적은 양이라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위험해요
테오브로민은 비록 적은 양이라도 매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위험하다는 보고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체내에 축적된 테오브로민이 신경계를 자극해 결국에는 심장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몸속에 들어간 테오브로민이 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사람의 경우 6~8시간이 반면 개의 반감기는 18시간으로 그만큼 체내에 미치는 독성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초코릿을 한 통 다먹었다면?
만일 개가 초콜릿을 한 통 다 삼켰다면 소금물이나 과산화수소를 조금 먹여 통하게 해 초콜릿을 전부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런 다음 서둘러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체내에서 테모브로민이 제거되는 속도는매우 느리기 때문에 24시간 이상 수의사의 집중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개 초콜릿 중독 증상 알고보니?
개가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에 중독이 되면 심박수 증가, 물 섭취량 증가, 구토 및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런 중독증상은 개가 초콜릿을 섭취한 후 4~5시간 이내에 일어나며 이럴 때에는 빠른 시간 내에 동물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로 구토를 유도해야 합니다.
문제는 초코릿이 체내로 흡수될 때입니다. 일단 초콜릿이 체내로 흡수되면 이를 해독할 수 있는 약조차 없기 때문에 미리 초콜릿을 섭취하지 않도록 개주인이 초콜릿을 잘 관리하는 등의 적절한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사람에게 좋은 초콜릿 개에겐 왜 안 좋을까?
초콜릿은 사람에게는 대체적으로 좋은 효능이 있지만 반려견 개 초콜릿은 어떨까요. 개 초콜릿의 재료인 코코아의 정식 명칭은 테오브로마 카카오이며 테오브로민과 카페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테오브로민 성분을 포함한 물질이 메틸잔틴이며 이 성분은 인간을 비롯한 수 많은 동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인간은 몸에서 메틸잔틴을 제거하는 효소를 갖고 있지만 반려견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반려견의 간은 이런 물질은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혈류로부터 제거되지 않습니다. 개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성분을 먹은 경우 절반으로 줄어들기까지 최소 17시간이 걸리며 카페인은 4.5시간이 걸립니다.
개 초콜릿 문제는 테오브로민
개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은 반려견의 몸 속에 오랫동안 머물기 때문에 해롭습니다. 이 성분들은 강아지 혈압을 상승시키고 수축이 강하게 일어나 심장에 무리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위험은 초콜릿에 들어 있는지방인데 한 번에 많은 양의 지방에 노출되면 반려견은 췌장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개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은 다크초콜릿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이 코코아 분말,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입니다. 반려견이 초콜릿을 섭취했다면 동물병원을 내원해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콜릿 외에 주의해야할 음식
개 초콜릿 외에도 사람에게는 일상적인 음식이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은 미리미리 알아두고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 외에 알코올도 개에게는 위험합니다.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소량의 알코올도 신경계에 영향을 받아 구토, 설사, 저체온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유도 고양이와 개에게는 안 좋습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우유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일반 우유를 먹여서는 안 됩니다.
개와 고양이가 양파를 섭취하면 적혈구손상을 동반한 빈혈을 일으킵니다. 마늘도 양파보다 독성은 덜 하지만 비슷한 적혈구 손상을 일으킵니다. 파 종류에 속하는 식물들이 가진 '오가노설폭사이드'라는 성분을 흡수하면 적혈구를 파괴하는 '황'으로 변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포도도 반려동물에게는 위험한 음식입니다.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포도에는 반려견의 콩팥을 망가뜨리는 독소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포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건포도 2알을 먹은 강아지가 집중치료를 받았는데도 3일이 안 돼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개 초콜릿 억으면 어떻게 되는지 개 초콜릿 위험한 이유, 초콜릿의 성분 테오브로민의 독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이 밖에도 초콜릿 외에도 강아지가 주의해야할 음식들도 알아봤습니다.
이런 안 좋은 음식이 강아지가 먹지 않도록 개를 키우는 주인이 철저히 관리를 해야 합니다. 뜻하지 않고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동물병원을 찾아 적절한 조처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개 초콜릿 먹으면 안 되는 이유와 조처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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