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아이들은 싸움을 곧잘 했습니다. 그런데 싸움을 하면서 상대편의 코피가 먼저 나면 지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싸움꽤나 하는 아이들은 상대방의 코를 주먹으로 가격을 하곤 했습니다.
학교 공부를 하는데 어느날 코피가 흐릅니다. 대학교 수업도중 코피가 흘러 아찔한 경험도 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데 책위로 코피가 뚝뚝 떨어집니다. 이럴 때엔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그러면서 코피가 왜 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이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코피가 나면 적잖이 당황을 하면서 처리도 안절부절하게 됩니다.
감기가 들면 코피가 곧잘 나곤 했습니다. 코를 많이 풀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시절 친구중에 유독 코피가 잦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약해서 그렇다면서 한약을 달려 먹이곤 했습니다.
아이를 기르다보면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은 부모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코피를 어느날 흘리고 있다면 여간 속상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항상 걱정이기 마련입니다. 코피가 흘러내리면 아이의 응급처치부터 왜 코피가 나게 되었는지 모든 것이 궁금해지고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때문에 아이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왜 코피가 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는 중요합니다.
코피는 어디서 나는 것일까?
코피는 출혈 부위에 따라 코 앞쪽에서 나는 경우를 전방 비출혈, 코 안쪽 깊숙한 곳에서 나는 경우를 후방 비출혈로 구분합니다. 그런데 90% 이상이 전방 비출혈입니다. 전방 비출혈은 콧구멍 입구에서 1-2㎝ 정도 떨어져 있어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비중격 전단의 키셀바흐 부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 부위는 모세혈관들이 많이 모여 있고, 이 모세혈관을 한 층으로 된 얇은 호흡기 점막이 덮고 있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혈관이 손상돼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내코가 보내는 이상신호 코피
코피는 전방비출혈과 후방 비출혈이 있습니다. 코피의 색이 선홍색을 띠는 경우 비교적 쉽게 지혈이 되는 전방출혈, 검븕은 색일 경우 후방출혈일 가능성이 큽니다.
코피나는 이유 외부적 충격
코피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외부에서 충격이 심하게 가해질 때입니다. 특히, 코안에 모세혈관이 약한 상태에서는 조금만 자극을 줘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에 외부 충격을 받거나 코안을 자주 후비는 경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얇은 점막을 자극해 코피가 나요
코를 자주 습관적으로 만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내부를 자주 긁다보면 손톱에 의해서 콧 속에 있는 얇은 점막들이 상처받기 쉽습니다. 또한 세균이 많은 손으로부터 세균이 옮겨가서 염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손씻는 것을 생활화 하고 코가 간지러울 때는 면봉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닦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 코점막 모세혈과 손상되면 날 수 있어요
코피 자주 나는 이유 중엔 코 점막 모세혈관 손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잦은 감기가 있거나 비염 축농증이 오래되어서 코 점막이 약해지고 보호기능이 떨어지면 아주 작은 자극에도 모세혈관이 손상되고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피나는 이유 비염
비염은 근본적으로 코에서 피가 나게 만드는 건 아닙니다. 다양한 증상 중에서 콧물이 많이 나고 자꾸만 간지러워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코 안의 점막들이 약해지게 되고, 그로 인해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안 비염으로 인해 코안이 염증이 많을때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이 때는 약하게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약하게 풀어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과도하게 높을 때 코피가 날 수 있어요
몸 속이 지나치게 뜨겁다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하는 등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코 피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영문도 없이 코피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평소에 자신이 열이 많은 체질은 아닌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건조해서 코에서 피가 나기도 해요
겨울이 되면 더 많이 코에서 피가 나곤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난방을 돌리게 되는데, 이 때 자연스럽게 습기가 사라지면서 건조한 환경이 만들어 집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의 콧속도 건조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럴수록 작은 충격을 받게 되어도 쉽게 출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안 혈관이 약하거나 코안이 건조할때 혹은 비염일 때 재치기나 코를 약하게 풀어도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왜 유독 겨울에 코피가 많이 날까
코피는 겨울에 많이 나고 자주 나고 심해집니다. 그 이유는 바로 코로 유입이 되는 건조하고 찬 공기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건조하고 찬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가면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섬모활동이 감소하기 때문에 딱지와 균열이 생겨 작은 혈관들이 노출이 되면서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를 비강건조증이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차갑기 때문에 코피가 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코피나는 이유 수면부족 피로누적으로 면역력 저하
수면부족, 과로로 인한 피로누적, 면역력 저하, 영양섭취의 불균형 등이 코피가 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코 문제 말고도 전반적인 몸의 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이 원인이 되어 코피가 나는 경우 간이 안 좋을때
단순한 상처 위주로 코에서 피가 나는 것 외에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이 좋지 않을 때입니다. 간이 아플 때는 다양한 종류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코피입니다.
질병 원인으로 코피가 나는 경우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으로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맥경화증이 원인이 되어 코피가 나는 경우 코의 비강 뒤에 위치한 곳에서 피가 나고 지혈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꼭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답니다.
코피나는 이유 혈액이 잘 굳지 않을 경우
코피나는 이유에는 혈액이 잘 굳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 응고 장애일 때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피가 빠르게 멈추기 위해서는 응고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런 과정이 잘 안되거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쉽게 출혈이 생기면서 동시에 멈추는 것 역시 어려워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5분 안에는 멈추곤 하던 것이 10분, 20분을 넘어 계속 오래 흐른다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코피가 나는 이유 비중격 만곡증
코피는 콧속 점막의 혈관이 터지면 코피가 납니다. 이를 비(鼻)출혈이라고도 합니다. 코는 외부의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첫 관문으로 하루에도 많은 양의 공기가 코점막을 통과하게 됩니다. 날씨가 차갑고 건조한 겨울에는 비강 점막도 함께 건조해지게 됩니다. 콧속은 5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겨울엔 기온이 낮고 실내는 난방으로 인해 콧속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몸의 수분량이 적어 코가 쉽게 건조해지고 가려움을 잘 느끼지요. 코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비강 건조증’이라고 부르는데, 비강건조증이 있으면 콧속이 당기듯이 간지럽고 만지면 아프고, 자꾸 만지다 보면 점막이 손상되고 점막 아래의 혈관이 노출되게 됩니다. 이때 노출된 혈관은 터지기 쉬워 가벼운 자극에도 점막이 벗겨지거나 코피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콧속 물렁뼈가 휘어져 비중격만곡증을 앓고 있다면 코피가 더 자주 날 수 있습니다. 코안에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점막 손상이 되었거나 혈관이 터지고 수시로 코피가 나게 됩니다.
바쁘게 살면서 피곤함이 쌓이는 것이 제대로 풀지 않아 누적된 경우
현대인들은 바쁘고 피곤하게 생활을 합니다. 바쁘게 살면서 피곤함이 쌓이는 것을 제대로 풀지 않아 누적이 되었을 때나 철분이 부족한 경우도 코피가 나는 이유가 됩니다.
이유없이 코피가 자주 난다면 그 원인은?
이유없이 코피가 자주 난다면 그 원인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코안의 구조이상, 코안의 모세혈관 이상, 머리타박상, 코안염증, 코안건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작용한다면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지 않게 하려면?
코피가 나면 뒷처리도 신경이 쓰이고 괜히 걱정이 되니다. 따라서 코를 만지거나 후비지 말아야 합니다. 코안을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코안 염증은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질환이 있으면 치료를 하고 과로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코피가 나면 멈추는 방법
코피가 나면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 좋은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코피가 나면 손가락으로 집어 지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머리를 뒤로 젖히지 말고 앞으로 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누워있다면 똑바로 눕지 말고 옆으로 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뒤로 젖히거나 똑바로 눕게 되면 바로 코피가 목뒤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지혈이 되었다면 탈지면이나 휴지 등으로 콧구멍을 막고 콧날 아래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수분 정도 압박해서 지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를 목뒤로 삼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 코피를 토할 수도 있고 배탈이 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코피 안나게 예방하려면?
코피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은 주변 공기 습도를 55% 정도로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코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더욱 효과적입니다.
생리식염수나 동등한 염도를 가진 소금물을 사용해 잠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난 후 코를 부드럽게 씻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수돗물이나 정수된 물같이 소금기가 없는 물은 적합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또, 점막 건조가 심할 때는 코 안에 연고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 출혈이 발생하면 손상된 혈관·점막이 완벽히 재생되는 약 2주간은 코를 세게 파거나 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가려움증, 재채기 등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난다면 응급조치는?
코에서 피가 난다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혈압이 낮아져 코로 쏠리는 혈류의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피가 날 때는 지혈 솜이나 휴지로 콧구멍을 막고, 코끝(콧방울 양쪽)을 가볍게 5-10분 정도 눌러줍니다. 이때 지혈 솜이나 휴지는 코 아래쪽에 닿을 수 있도록 비교적 크게 만들어 넣어야 하며,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눕히지 말고, 고개를 앞으로 숙여줘야 한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게 되면 코피가 기도로 들어가 흡인을 일으킬 수 있기 떄문이지요. 간혹 입에 피가 고이는 경우 삼키지 말고 뱉어내야 합니다. 코피가 멈춘 후에는 최소 4시간 이상 코를 풀거나 후비어서는 안 되니 주의하세요.하지만, 후방 출혈은 효과적인 압박에도 쉽게 지혈하기 힘든 위치에 있으므로 과다 출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만일 응급처치를 해도 지혈이 되지 않을 때는 바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과다하게 출혈이 있다면 어떻게?
코피가 많이 흐른다면 당황하지 말고 코를 강하게 압박해 지혈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목덜미에 냉찜질이나 얼음찜질을 한 상태서 병원으로 응급후송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코 후비는 습관 막아 주세요
코피 예방을 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코 후비는 습관이 있기에 평소 코 후비는 습관을 교정해 줄 필요가 있고 주변에서 부모가 잘 관찰해 줘야 합니다.
코 풀때 점막에 자극을 주면 안 돼요
코를 풀 때 아무런 생각없이 푸는 경우가 많은데 코를 풀 때에는 점막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감기에 거릴거나 비염 또는 축농증이 있을때, 코가 잘 막히기 때문에 코딱지가 생기거나 코를 자주 비비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코를 풀때 점막에 자극되지 않도록 잘 살펴 주고 주의하면 코피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 풀기전 물을 코에 몇 방울 정도 넣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코 점막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코딱지가 생겼더라도 손가락으로 후비지말고 닦아내듯 해주던지 수분공급해준 코를 살포시 풀어내도록 해주는 것이 코피 자주 나지 않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코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세요
코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조하게 되면 코 점막이 말라있기 때문에 가렵기도 하고 답답함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코를 자주 비비거나 만지거나 이럴때 코에 뭐가 있다고 생각하고 코를 후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후비다보면 콧속이 헐게 되거나 점막이 부어오를 수 있기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의 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실내 습도 40~60%로 유지 하는 것이 좋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보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식염수로 코에 수분을 공급해 주세요
실내 공기 습도 조절로 잘 해결이 안 되면 코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 또한 비강건조증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생리식염수나 같은 염도를 가진 소금물을 사용해 잠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난 후 코를 부드럽게 씻어주면 좋습니다. 단, 단순히 수돗물이나 정수된 물처럼 소금기가 없는 물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코안에 연고바르기도 좋아요
코안의 점막 건조상태가 심하다면 코안에 유분기가 많은 연고를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건조해진 코를 손으로 자꿈 만지거나 흐비는 습관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코를 손으로 말지지 말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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